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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담양군나에게 딱맞는, 매화나무집

  • 가격정보

    마음충분한방(1인)-비수기주중
    40,000원
    마음충분한방(1인)-비수기주말
    50,000원
    마음충분한방(1인)-성수기주중,주말
    60,000원
    마음충분한방(2인)-비수기주중
    50,000원
    마음충분한방(2인)-비수기주말
    60,000원
    마음충분한방(2인)-성수기주중,주말
    70,000원
    마음데우는방(2~3인)-비수기주중
    60,000원
    마음데우는방(2~3인)-비수기주말
    70,000원
    마음데우는방(2~3인)-성수기주중,주말
    80,000원
    마음길러올리는방, 마음머무는방 ▼
    - 3인(비수기주중)
    70,000원
    - 3인(비수기주말,성수기주중)
    90,000원
    - 3인(성수기주말)
    100,000원
    * 1인 추가시(마음길어올리는방, 마음머무는방)
    10,000원
    * 마음길어올리는방, 마음머무는방 - 최대 2인 추가가능 (5인까지 수용)
    * 성수기 : 7월 24일 ~ 8월 12일
  • 주요시설

    마음데우는방
    아궁이구들
    마음충분한방,마음머무는방,마음길어올리는방
    보일러
    화장실
    개별사용
  • 편의시설

    마음충분한방,마음머무는방,마음길어올리는방
    부엌있음
    TV
    있음
    냉장고
    있음
    세면도구(수건포함)
    있음
    드라이기
    있음
  • 시골밥상

    누룽지장아찌밥상 민박가격 포함
  • 판매농산물

  • 해당홈페이지

  • 주소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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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01
매화나무집, 집




슬로시티는 매화나무집을 품고

매화나무집이 있는 담양 창평삼지내마을은 슬로시티지정마을이다. 마을아래로 세개의 물길이 모인다하여 붙여진 삼지내마을. 문현정 씨가 이곳에 자리잡은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남편의 탯자리이며 시어머니가 오랫동안 지켜온 '그 집'은 시간을 건너 매화나무집이 되었다. 광주에 살때부터 귀농을 꿈꾸며 언젠가는 내려가야지하던 곳이 이곳이 될 줄은 몰랐으나 시어머니의 마지막 부탁이던 '이집만큼은 팔지말아다오'를 지킬 수 있어 행복하다는 문현정 씨. 




나무와 흙, 돌

 

 

담쟁이가 돌담에 자리잡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매화나무집에 다녀갔다. 신기하게도 나무와 흙, 돌을 사용해서인지 그리 오래된 편이 아닌 대문조차 주변경관과의 이질감이 없다. 대문을 들어서면 크고 작은 옹기들이 마당에 모여앉아있고 사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정원이 손님을 반긴다. 마을도 조용한 편이지만 매화나무집에 들어서면 어른키만한 담장 덕분인지 아늑한 맛이 더 살아난다.




매화나무집

대문을 들어서면 크고 작은 옹기들이 마당에 모여앉아있고 사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정원이 손님을 반긴다.매화나무집에 들어서면 어른키만한 담장 덕분인지 아늑한 맛이 더 살아난다. 매화나무집은 입구에 2인실 두개와 본채에 3인실 두개가 있다. 2인실 중 마음데우는방은 유일한 구들방으로 나홀로여행객에게 인기가 좋다. 방에 들어서면 나무과 황토로 지은 집이 주는 특유의 시원함이 난다.



 마음데우는방(2인실) 내부 모습




뽀송뽀송한 이부자리

매화나무집은 손님이 다녀갈 때마다 바로 이불을 세탁소에 맡기고 다음손님을 위해 이부자리를 뽀송뽀송하게 준비한다. 서로를 위한 배려. 이쯤되면 매화나무집에서의 하루는 호텔 부럽지 않다. 어떤 거창한 계획보다 이렇게 꾸준한 믿음을 준다면, 누구와 오더라도 누군가에게 소개해주더라도 만족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문현정 "저희는 이렇게 해요. 이불세탁을 안하면 손님들에겐 화장실에서 뒤처리 안한 거랑 똑같아요. 제가 할 수도 있지만 하다가 지칠 수 있으니 전문가에게 맡겨야죠(하하). 민박을 시작했을 때부터 시작했고 이 작은 관리에 대한 마음은 변함없어요."



# STORY 02
매화나무집, 밥






 

누룽지장아찌 아침밥상

매화나무집 아침밥상 메뉴는 누룽지와 장아찌, 부드러운 계란찜이다. 짭쪼롬한 장아찌는 누룽지를 입에 착 감기게 해준다. 햇살 좋은 날, 매화나무집의 아침밥상은 자연스럽게 마루에 자리잡는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언제부턴가 한옥마루는 툭 걸터앉아 즐겁게 밥을 먹는 손님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랜만에 대접받는 아침상은 여행객에게 긴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특별히 누룽지를 하신 이유가 있나요?

문현정 “사실 저도 젊은 주부라 아침식사를 내어준다는건 생각해보지 않았었어요. 3년전인가? 손님방을 정리하다보면 라면봉지가 가장 많이 나와요. 어느 날 어떤 손님이 자기는 괜찮은데 아이 먹을 밥 한 공기만 줄 수 없냐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있는 김치랑 같이 밥을 넉넉하게 드렸거든요. 그 날 밤에 남편이랑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는 아침 좋은 반찬해서 맛있게 먹는데 손님들은 좋은곳 오셔서 라면 드신다고. 우리 잘하는 거, 우리 만든 장아찌랑 누룽지로 아침상으로 하자 그랬어요. 그러니까 주말에만 차던 손님이 평일에도 차기 시작했어요. 작은 걸 베푸니까 크게 돌아오더라고요.”


 

▲ 아삭이고추장아찌. 맵싹한것이 밥도둑이 따로 없다.


* 민박가격에 아침밥상 포함되어있습니다.



# STORY 03
매화나무집, 사람



 

손님을 위하는 마음

문현정 씨는 자신을 ‘암탉’이라 말한다. 암탉이 알을 품을 때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알을 보호하는데에만 온 힘을 쏟는 것 처럼, ‘지금’ 손님이 머물러 있는 동안 만큼은 ‘지금’ 손님에게만 신경을 쓴다.가끔 마음대로 마당에 들어오는 경우에 혹 손님들이 불편함을 느낄까 정중히 거절한다. 미래의 민박손님이 될 수 있지만 문현정 씨에게는 지금의 손님의 편안함이 더 중요한 것이다. CCTV를 달았던 것과 이부자리를 매일 세탁소에 맡기는 것 역시 손님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온전히 이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결국 사람

누구나 마음을 먹기는 쉽다.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봐야지’. 다만 실천에 대한 여부는 본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매화나무집은 꼭 이 마을이 생겼을 때부터 자리잡고 있었던 것 처럼 보이지만(물론 땅 자체는 100년된 한옥을 품고 있다) 손님을 맞이할 수 있을 정도로 가꿔낸 것은 문현정 씨다. 왜 유독 매화나무집에서 깊이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그렇다. 결국 ‘사람’.


 

매화나무댁 이야기

문현정 저는 여기 태생이 아니고 광주에요. 남편은 여기가 탯자리고. 그래서 저는 제가 시골에 들어와 살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남편하고 연애로 결혼했지만, 우리 아버지는 저보다 언니가 시골에 시집갈거라 생각했었죠. 근데 언니가 부촌으로 가고 제가 시골로 왔어요(하하). 딸 중에 한 명은 시골에서 살았으면 하셨어요. 근데 그게 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아버지도 몰랐어요. 

남편따라 담양은 많이 왔었는데 (시어머니께) 인사는 못하고 그랬었어요. 그때까지는 이렇게 시골인줄 몰랐죠. (광주는 도시니까) 이제 인사한다고 남편따라 제대로 들어와보니 교회 앞쪽에서부터 분위기가 이상해요. 돌담이 보이고 막 이래요. 지금 마을을 보면 참 예쁘지만 그때는 이렇게 가꿔지지 않았어요. 제가 6년째 민박집을 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쓰러져가는 허름한 집이었어요.


(위 사진의 한옥방) 이 방이 시어머니가 사셨던 집이에요. 100년이 넘은 집이죠. 여기에 어머니가 실제로 쓰셨던 아궁이가 있었어요. 인사 드리러왔는데 시어머니께서 저 온다고 구들에서 밥을 하고 계신 거에요. 시어머니랑 저는 실제로 할머니뻘 나이차가 났었거든요. 그 당시에 스물일곱이였으니까. 어머님이 마흔일곱에 남편을 낳았으니 저하고 어머니하고 50이 넘게 차이가 났어요. 그때뵙고 주말마다 담양에 오는데 어머님이 오란 말도 안해요. 저도 다시 올게요 말도 안했어요(하하). 그래서 나 이제 잘렸나보다 했는데 딱 3개월 동안 어머님이 이 집을 고치셨어요.


 

 

마음에 들었나보다

문현정 "그 3개월 동안 재래식 화장실도 고치시고 아궁이도 다 없애셨어요. 제가 이 집에서 지금 이렇게 살 줄 알았으면 아궁이를 지켰어야하는데... 지금 복구하고 싶어도 비용이 많이 드니까요. 딱 22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저걸 살리고 내가 들어와 살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제가 광주에서 지낸 경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책 대여점을 5년 정도했는데, 그때 사람도 많이 상대했던 그 경험도 아깝지 않아요. 지금 돌이켜보면 아까운 건 저 집이죠."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멀리서 온 손님들에게 또 오세요라는 말을 못하겠다는 문현정 씨. 얼마나 먼 발걸음을 해준지 잘 알기에 지금 우리집을 찾아준 이 순간만큼은 좋은 추억 가득 안고 돌아가시라는 마음을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라는 말에 담아낸다고 한다.이제 점점 사람들은 나만 알고 싶은 곳을 찾기 시작한다. 남들 다 가본 곳 말고, 나만 알고 두고두고 가고 싶은 곳. 그러니 꼭 미리 예약하시길. 나만 알고 싶은 곳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매화나무집은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니까.


추천의 말

매화나무집을 간다면 아침밥상을 기다리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번만큼은 할일없이 푹 쉬는 마음으로 여행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부부가 가꾸는 정원에 기분좋은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다. 대신 이부자리에 대해 조금 민감해도 괜찮다.매화나무집에서의 시골하루는 매화나무집만의 장점이 ‘딱 내가 가면 좋겠는데’ 라고 고개를 끄덕일 사람에게 가장 먼저 권하고 싶다. 어떤 여행에서보다 만족할테니.


숙 소 상 세 정 보


민박도면



마음충분한방

(2인실, 보일러)


 


 민박(마음충분한방) 내부


 민박(마음충분한방) 내부 입구


마음데우는방

(2인실, 아궁이구들)



 


 민박(마음데우는방) 내부

 민박(마음데우는방) 부엌/화장실


마음머무는방

(3인실, 보일러)


 민박(마음머무는방) 내부

 민박(마음머무는방) 부엌/화장실


마음길어올리는방

(3인실, 보일러)


 

 

 민박(마음길어올리는방) 내부




매화나무집과 가까운 관광지
소쇄원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 차로 20분, 15km
메타세콰이어길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78-4) 차로 20분, 20km

교통정보
자동차 ▼
서울기준 약 3시간 40분, 301km
대중교통 ▼
버스 : 서울센트럴시티터미널 - 담양여객터미널 약 3시간 45분
담양 군내버스 3-1 탑승, 창평초교 하차

담양군은?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군. 매화나무집은 창평한과, 창평쌀엿으로 유명한 슬로시티 창평삼지내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골하루는 단순 정보제공 서비스 업체로 거래 및 숙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위치보기
이용후기
  • 김종훈 2018-01-29 23:37:13
    담양 여행 '매화나무집'
    100년 된 고택, 돌담골목길, 우물위에 얹은 다실, 뜨끈뜨끈한 구들장, 아침상으로 나온 누룽지 .. 친절하신 주인장내외분, 골목어귀를 돌아설 때까지 그 자리에서 우리 차량을 배웅하신다^^ 또 가 보고 싶은 담양 창평의 '매화나무집'
  • 이미정 2017-05-30 12:22:29
    한옥으로 떠난 태교여행
    4월에 떠난 태교여행이었어요. 한옥에서 머문 것도 처음이였는데~ 남편과 저, 뱃속에 아가 모두 행복하게 1박 2일 머물고 왔습니다. 주인 부부 내외분이 따스하게 맞아주시고, 아침에는 맛있는 반찬과 누룽지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저녁과 아침에는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남편과 담소를 나눌 수 있었구요. 남편과 저 모두 처음 가본 담양여행이었는데, 아즈넉하고 조용한 담양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다음에 아기 태어나고 다시 셋이서 가보려구요^^
  • 시골하루관리자 2016-07-13 12:32:38
    추석 아침 밥상
    이런 후기 잘 작성하지 않는데..
    도착해서 방을 보고는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좁지는 않았지만 방문 앞에 돌담이 마주하고 있어서..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아주머니의 변하지 않는 환한 얼굴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ㅎㅎ
    추석이라고 토란국도 끓여주시고 맛있는 송편도 내주시고..
    장인이 만든 한과도 정말 한봉지 가득 챙겨주시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과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까탈시러운 여잔데.. 맛조이코리아 최고입니다 엄지척ㅋ

    작성자 : 강*신 / 작성일 : 2015년 9월
    *본 후기는 홈페이지 통합과정에서 옮겨지지 못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 김민 2016-02-10 21:29:38
    구들방 짱!!
    정말 어렸을 때 느낀 구들방이네요^^ 뜨근하니 정말 잘잤구요 정성스런 아침밥상 최고입니다.^^
  • 김지연 2015-10-12 21:32:05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여행
    창평슬로시티 삼지내마을안의 매화나무집 마음데우는 방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주인아저씨께서 아궁이에 장작을 떼주셔서 따끈하니 잘 잘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밥솥도 가져다주시고 ㅎㅎ 아침에 맛있는 장아찌와 누룽지식사가 참 인상 깊었어요. 토마토,고추 장아찌 먹고 반해서 구입도 했답니다! 동네탐방도 즐거웠고 잘 쉬다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