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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군명당에 자리잡은 산에사네

  • 가격정보

    이방(2인실)
    60,000원
    저방(2인실)
    60,000원
    산방(2인실)
    100,000원
    들방(2인실)
    100,000원
  • 주요시설

    이방, 저방
    보일러
    이방, 저방
    공동 화장실
    산방, 들방
    구들, 에어컨
    산방, 들방
    개별 화장실
    취사시설
    없음
  • 편의시설

    TV
    없음
    냉장고
    있음카페내사용
    세면도구
    있음
  • 시골밥상

    제철밥상(채식)
    7,000원
    밥상은 미리 신청해주세요 :)
  • 판매농산물

  • 해당홈페이지

  • 주소

    전남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7-1
로그인 후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17년 6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잠시 휴식기를 가집니다. *



# STORY 01

산에사네, 집


 

고운 바람이 부는 곳

오미마을은 다섯가지의 아름다움(월명산, 방장산, 계족산, 오봉산, 섬진강)을 담았다하여 오미라 불리고, 풍수지리적으로는 금환락지의 형국이라 한다. 금가락지가 땅에 떨어진 곳으로 부귀영화가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 풍요로운 곳이라는 뜻이다. 의미야 어떻든간에 온통 논으로 둘러쌓인 마을 안에서는 벼 익어가는 소리가 들릴만큼 조용하고 고운 바람이 부는 곳이다.




초가집과 편백나무가 나란히

산에사네는 입구부터 정감있는 초가집과 돌담이 여행객의 마음을 풀어지게 만든다. 오미마을에서 유일하게 게스트하우스 겸 민박을 이용할 수 있는 곳. 또 유일하게 마을다방(카페라는 단어보다 다방이라는 말이 더 정감있다)을 운영하는 곳. 산에사네는 다른 곳 보다 더 특별하다.

 

▲ 차례대로 카페, 공동화장실, 이방, 저방이다.



▲ 초가집 이방 내부 


산에사네의 모든 방은 황토구들방이다. 옛날방식 그대로 장작을 넣고 방을 덥히니 구들장 내음과 까마득히 잊고 있던 추억이 묘하게 섞이며 마음을 한 번 내려놓게 된다. 노정애 씨가 미리 깔아놓은 이불 아래로 손을 넣어보면 뜨끈하게 올라온 바닥의 온기가 여행의 노곤함을 잊게 해주는 것이다. 엄마는 방 안에서 추억에 잠겨 '그 때'는 누구나 이 군불내음을 몸에 품고 다녔다고 옛 이야기를 풀어낸다. 


▲ 편백나무방 [산방,들방] 외부



군더더기 없이 편안한 공간

방 안에 들어서면 편백나무 향과 , 정갈하게 정리된 침구들이 보인다. 군더더기가 없다. 눈이 편안하다. 아직도 흙에서 자라나는 모양새로 방 한 쪽에 자리 잡은 나무 옷걸이는 이 곳을 지을 때 자연과 가까운 재료로 집을 지어내려 한 것을 대신 말한다. 데려온 이도, 따라온 이도 ‘숙소를 참 잘 골랐다’하고 안심할 것 같은 곳.

 


노정애  "저는 광목을 좋아해요. 다른 천에 비해 값이 꽤 나가는데도 커튼을 달 때 꼭 광목을 선택하는건 광목을 통해서 비치는 햇살이 아름답기 때문이에요. 여기 머무시는 분들도 무엇보다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을 그대로 느껴보셨으면 해요."



# STORY 02
산에사네, 밥






소통의 밥상

노정애  “제가 생산하는 농산물들을 철마다 사는 분들이 있어요. 그럼 저는 시골에 사는데도 자연이 주는 선물 덕분에 멀리 떨어진 도시 사람들과 이어 진거죠. 또 이 곳을 찾는 분들과는 제가 차린 밥상을 통해 이어지고요. 이 곳은 모든 것이 순환되는 공간이에요. 전혀 연결되지 않아 보여도 모든 것은 제가 농사를 짓는 것 부터 시작되지요.”









품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밥과 국이 나오는 밥상 한 끼를 준비하려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품이 많이 들어간다. 여느 게스트하우스처럼 토스트나 커피로 바꿔볼까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자신이 차려준 한 끼 식사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편한 쪽을 선택할 성격이 못된다. 그래서 귀찮아도, 힘들어도 여행자의 아침밥상을 차려낸다. 직접 먹어본 사람으로서 장담할 수 있다. 하나하나 '정말 맛있다!' 오랜만에 국물 한 방울까지 싹싹 비웠으니 말 다했다. 


# STORY 03

산에사네, 사람




노을언니

노정애 씨는 10년 간 일본생활을 마치고, 2002년 국내 3대 명당이라는 구례 오미마을에 자리를 잡았다. 세상에서 농사가 가장 즐겁다고 말하는 노정애 씨는 현재 산마늘, 표고 등 1만여 평의 농사를 짓는다. 노정애 씨는 첫 마디에서부터 사람을 매료시킨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는 마법 같은 화술은 아마도 당신의 긍정적인 에너지에서 오는 것 같다. 항상 밝고 소녀 같은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사람의 깊이가 느껴지는. 처음 만난 여행객일지라도 단번에 노정애씨의 흐름에 이끌려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




나눔과 소통의 쉼터

공간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까지 알 수 있다. 카페로 들어서면 반듯한 테이블, 벽 한 면에 자리 잡은 책장, 옹기로 만든 화분에서 노정애 씨의 감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어떤 사람이 오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방문하는 사람이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맞춰 가게 되는 공간.


카페에서는 공용냉장고와 공용식기, 머그컵 등 모두 같이 사용할 수 있고, 맥주, 와인 등 간단한 먹거리, 마실거리를 가져와 그 날 같이 머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도 있다. 카운터 앞에는 마을 사람들의 생산품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져 있다. 자유가 허용되는 만큼 뒷정리 등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곳임을 기억하기를.




노정애  “손님들이 이 공간을 편안하게 생각해요. 이 곳에는 규칙이 없거든요. 자유롭게 이용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시면 저도 마음이 편합니다. 저는 이 곳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쁘면 들뜨고, 슬픈 일엔 우울하듯 이 곳에서 무언가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해요.”


노정애  “전 사각사각 소리 나는 연필을 참 좋아해요. 곧 연필과 엽서를 카페 안에 둘 거 에요. 좋은 여행지를 만나면 ‘꼭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오고 싶다’ 생각하잖아요. 그럼 그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놓아두는 거죠. 편지를 쓰는 동안 온전히 그 사람만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이기에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어요'. 그러니 외롭지 않을거에요.”






이어달리기

노정애 씨는 산에사네에 시간을 보내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꼭 같이 와야겠다고 다짐하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오게 되는, 이 자연스러운 여행 과정을 ‘이어달리기’라고 표현한다. 산에사네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만들어지는 시작점이다. 이 곳에서라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추천의 말

산에사네에서 머문 날, 밤에 비가 왔었다. 다음 날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는데 노정애 씨가 창문을 열고 오늘의 바람을 소개해주었다. 비가 그친 뒤 불어오는 바람은 참 보드라웠다. 무엇이 좋은지 말해주는 이가 없었다면 몰랐을 바람에 대한 기억. 당신의 여행에 산에사네를 담기로 결정했다면 하루만큼은 여유로이 떠나시기를.



숙 소 상 세 정 보


2 인 실

(이방, 저방)



 민박 외부 전경 (배치순서 : 카페, 공동화장실, 이방, 저방)



 이방 내부 



 수건 (인원수에 따라 준비)



 공동화장실/샤워실 입구





2 인 실

(산방, 들방) 



 2인실 산방, 들방 외부 전경 



 2인실 산방, 들방 입구



 산방 내부



 산방 화장실(들방도 같은 구조)




산에사네와 가까운 관광지

운조루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103) 도보 1분, 50m

화엄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약 15분, 8.5km

노고단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 약 30분, 21km


교통정보

자동차 ▼

서울기준 약 3시간 30분, 286km

대중교통 ▼

버스 : 서울남부터미널 - 구례터미널 약 3시간 10분

구례 군내버스 오미, 문수구간 탑승, 원내정류장 하차 약 18분 소요


구례군은?

예로부터 "세 가지가 크고 세가지가 아름다운 땅"이라 불리는 구례. 지리산, 섬진강, 풍요로운 들녁, 수려한 경관, 아름다운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곳입니다. 


*시골하루는 단순 정보제공 서비스 업체로 거래 및 숙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위치보기
이용후기
  • 이정란 2017-06-10 11:23:52
    지리산 오미마을 '산에사네'
    오미마을 둘레길17코스...
    구례역에서 맞이하는 첫 향기는
    바람에 실려오는 밤꽃향기...
    밤나무가 많은곳의 혜택이겠죠...
    이어서 찾은 숙소' 산에사네' 주인
    아주머니의 깔끔함과 소신으로 만들어진 아침상 참 맛있고 정갈했습니다~
    또 다시 조용히 찾고 싶은...곳
  • 이혜림 2015-10-27 19:46:13
    깔끔하면서도 시골정취 느낄 수 있는곳
    가자마자 물흐르는 또랑에 코스모스 띄워놓은 것보고 기분좋아졌고요. 편백나무 향과 불때는 불냄새가 그윽하게 좋아서 느낌도 좋고~ 투숙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카페며 들꽃이며~ 낭만이 있는 집입니다. 잠만 자고 아침일찍 떠나오기 아쉬운 곳이었네요.
  • 0406 2015-10-19 14:02:43
    걷기와 쉬어가기
    둘레길을 하루종일 걷고 , 저녁 쉬어갔는데 하루종일 잠을 잤다는^^ 구만큼 내집 처럼 편안해요 ㅎㅎ
    주인아주머니 께도 말수없는 저에게도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채요 주셔서 좋았어요^^ 하루종일 둘레길을 걷고 산에사네에서 하루종일 쉬어가네요. ^^ 귀여운 주인언니 뒷모습 한장남겨요^^
  • 김아라 2015-10-09 23:05:25
    좋아요~
    고풍스럽고 편한 방, 소녀스러운 주인장 이모님, 따뜻하고 먹음직스러운 정성스런 상차림까지.. 잠시였지만 좋은 곳에서 힐링하고 갑니다. 나중에 좋은사람들과 다시 찾고 싶습니다^^
  • 최지환 2015-08-21 18:10:28
    너무 잘 쉬고왔네요
    밤늦게 도착해서 사장님께 죄송스러웠는데 너무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
    숙소도 너무 깔끔했고 아침 시골밥상도 너무 좋았구요
    덕분에 좋은 곳에서 잘 쉬고왔네요.
    감사합니다:)
  • 이윤성 2015-06-16 09:38:50
    다시 가고 싶습니다
    화장실때문에 편백나무방을 이용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오랜만에 푹 잠든 날이었습니다 아침도 맛있고... 같이간 사람도 만족하고...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