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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하동군차향기 가득한 백년고택, 차꽃오미

  • 가격정보

    사랑방(2인실)
    100,000원
    안방(3인실)
    120,000원
    * 2인기준
  • 주요시설

    난방
    보일러
    냉방
    에어컨
    취사시설
    있음
  • 편의시설

    화장실
    개별사용
    주방(안방만사용가능)
    있음
    TV
    없음
    수건,드라이기
    있음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 시골밥상

    건강브런치(민박비포함)
  • 판매농산물

  • 해당홈페이지

  • 주소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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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01

차꽃오미, 집



하동 그리고 악양, 적당함이 주는 편안함
섬진강 십리벚꽃길을 따라 둥그런 길이 이어진다. 녹차를 머금은 바람이 마음마저 울렁이게 만드는 마을, 악양에 도착했다. 하동에 있는 악양면은 섬진강 지류를 따라 마을이 형성된 조용한 마을이다. 적당히 거리를 둔 부드러운 산과 조용히 흘러가는 강물, 딱 눈에 잡힐 만큼만 펼쳐진 들판까지. 마음이 참 편안해진다.


악양에 있는 모든 것이 참 적당하다.












작은 동네 속에 있는 차꽃오미
차꽃오미 민박은 하덕마을 안에 있다. 온 마을이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는 하덕마을로 들어가면 저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낮은 담장을 따라 하덕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꾸며져 있고, 골목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도 있고, 찐빵이 맛있는 타박네도 있기 때문인가 보다. 참 아담하고 조용한 마을이다. 그 마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차꽃오미는 하덕마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여기 오시면서 차밭 많이 보셨죠? 특히 여기 동네 어른분들은 평생을 차(茶)와 함께 하셨거든요. 찻잎을 따서 소반에 직접 말리고, 그걸로 가족들의 건강을 살피기도 하셨어요.”



▲ 세월이 느껴지는 대문 손잡이




같은 지붕, 다른 풍경
대문을 열고 차꽃오미에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보이차를 내어주는 찻집 지유명차 하동점인 행랑채가 있고, 아담한 마당 뒤로 세월이 켜켜이 쌓인 모습의 고택이 맞이해 준다. 차꽃오미에는 마당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한 넓은 안방과 시골의 정겨움을 보여주는 창문이 인상적인 사랑방이 있다.



▲ 사랑방에서 바라보는 차경



▲ 안방에서 바라보는 차경


두 개의 방이 바라보는 창문의 방향이 다르기에 머무르는 사람들도 각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질 수가 있다. 한 지붕 아래에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할까.








100년이라는 세월의 비밀, 깔끔함
“저는 화장실에 목숨 걸잖아요. 물티슈로 닦고, 머리카락 한 올도 허용하지 못해요.”


장난스럽게 던진 말인 줄 알았던 사장님의 말씀은 정말로 진심이 담겨있었다. 차꽃오미는 ‘100년 된 고택’이라고 하면 먼저 생각나는 투박함과 불편함을 찾아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화장실은 물기 한 방울 없이 완벽하게 깔끔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고, 이부자리 역시 고급 침구류를 사용하셔서 자는 데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 아니 오히려 불면증 증세가 있던 내게 꿀잠을 선사해줬으니 말이다.









시골고택의 별장화(!)
사실 차꽃오미에는 슬픈 비밀이 숨겨져 있다. 차꽃오미 기둥을 잘 보면 기둥 아래가 연결되지 않는 부분을 볼 수가 있는데, 이 기둥이 전부 썩어있어서 완전히 개조를 해야 했다는 것. 그 당시에는 너무나 힘든 에피소드였지만, 지금은 그 덕분에 없었던 훤한 창문이 생겨났고, 내부 화장실도 생겨났다. 그렇게 1년을 시골 고택에서 보내셨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바로 옆 집으로 이사가셨고, 현재는 고택에서의 하루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별장처럼 열어두셨다고 한다.  시골 고택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위해.



# STORY 02

차꽃오미, 밥





가볍지만 건강한 하동 브런치 (민박비 포함)
아침에 내어주시는 밥상은 모두 하동에서 생산되는 재료만 고집하신다. 하동에서만 나는 녹차와 매실을 먹인 닭이 낳은 달걀과  하동의 신선한 제철재료로 직접 만드는 달콤새콤한 <호호의 숲>수제 잼, 요거트, 유기농 빵으로 로컬 아침 밥상을 내어주신다. 잼은 제철 재료에 따라  <호호의 숲>에서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계절마다 달라질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잼은 살구잼, 딸기잼, 블루베리잼)




마루에서 먹으면 뭔들!
차꽃오미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공간을 꼽자면, 마당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마루다. 바람이 살짝 불어오는 그늘진 마루에 앉아서 TV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바라보며. 건강한 브런치를 맛보는 그런 하루. 정말 하루쯤은 그래도 되지 않을까. 고생한 나에게 꿀 같은 하루를 선물해주는 것도 괜찮으니까.







# STORY 03

차꽃오미, 사람




하동, 너는 내 운명
“저희가 하동으로 내려오기 전에 8년 동안 여러 지역을 참 많이 다녔어요. 혹시나 좋은 곳이 있을까 하고요. 근데 자꾸만 하동이 눈에 밟히는 거예요. 묘한 매력이 있달까요. 그 매력에 이끌려 지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 저희 둘 다 차를 정말 좋아해서 지유명차에서 차(茶)예사 1기, 2기를 수료했거든요. 그런데 하동이 또 차 시배지가 아니겠어요?”




어쩌면 차를 좋아하시는 두 분이 차를 통해 만나, 온통 차밭으로 가득 찬 하동으로 내려온 것은 운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분은 차를 사랑하고, 하동을 사랑하신다.



▲ 안방과 사랑방 사이에 있는 마루 (차 마시는 공간/공용사용)






차꽃오미는 지유명차 하동점이라서 차를 마시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정말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차꽃오미의 이름이 탄생하기 까지 차(茶)박차(茶)박까지 고민하셨다고!










누군가의 마음에 남는 사람
단 하루를 묵다 가시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에 남는 사람이었으면 하신다는 그런 마음이 민박 곳곳에 남아있다. 우리 밀로 만든 과자를 놓아두신 것도, 아침에 갤러리 마을 산책을 함께 나서주시는 것도, 따뜻한 차 한 잔을 내어주시는 것도. 아마도 어렵게 시간을 내어주신 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이었지 않을까.


숙 소 상 세 정 보

별채 한옥고택






차꽃오미 입구



행랑채, 현재 지유명차 하동점(찻집)



차꽃오미 정면 (좌측 안방/ 우측 사랑방)


<안방>



안방 내부 1



안방 내부 2



의자를 딛고 넘어가면 주방과 화장실이 나온다

(밖으로 둘러 나가도 되지만 낑낑거리고 넘어가는게 은근 재밌다)



안방 주방 및 화장실 입구


<사랑방>



사랑방쪽 외부



사랑방 내부 1



사랑방 내부 2





사랑방 내부 화장실



사랑방에서 보이는 차경



▲ 드라이기와 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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